◎ 집중호우 뒤 중증장애인 시설 폭염·폭우 대비 현장 점검

◎ 폭염·폭우시 대응, 대피계획 점검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 오후 서울시 은평구의 장애인 거주시설인 '서울특별시립평화로운집'

을 방문해 폭염·폭우로 인한 피해 상황이 없는지 확인하고, 비상 상황 발생시 입소 거주인 대피계획 등을 점검하고 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장관은 21일 

"각 지자체와 사회복지시설에서는 비상 상황 발생 시 중증장애인과 같이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피계획을 잘 숙지하고, 철저히 대비하여 폭우·폭염 등으로 사회복지시설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서울특별시립평화로운집 이운승 원장은 "지역 소방서와 연계하여 분기별 실제와 같은 대피 훈련을 진행하고 있고, 수시로 점검과 안전 관리를 통해 생활하고 있는 모든 거주인에게 피해가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일 현장 점검 중인 조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서울시 은평구의 장애인 거주시설인 '서울특별시립평화로운집'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없었는지 확인하고 폭염·폭우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거주인 대피계획등을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조 장관은 시설을 둘러보고 "사회복지시설에서 약자 복지에 힘쓰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종사자의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